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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6팀 송영재, 황석지, 김채원, 전현태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 가을이 찾아온 요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희가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에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시원한 가을에 산책하기 딱 좋은 이곳은 바로 한양도성 순성길입니다.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한양도성은 사대문과 사소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높이는 약 5~8m, 전체 길이는 약 18.6km입니다.

1396년부터 1910년까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래도록 성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한양도성 순성길은 백악구간, 낙산구간, 흥인지문구간, 남산구간, 숭례문구간, 인왕산구간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모든 구간은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로 나뉘며, 원하는 운동 강도에 따라 자유롭게 구간을 선택해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난이도 ‘중’인 남산(목멱산) 구간을 집중적으로 취재했습니다.




 


남산(목멱산) 구간은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해

장충체육관 뒷길, 나무계단길, N서울타워를 지나 백범광장까지 이르는 구간을 말하는데요.

3시간이 소요되는 이 코스는 약 4.2km의 길이입니다.

남산(목멱산) 구간의 자세한 코스는 장충체육관-장충체육관 뒷길(도성 바깥·안쪽 길)-우수조망명소(용산구 방향)-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국립극장-나무계단길-남산공원 이용자 안내센터-N서울타워 -남산 팔각정(목멱산 봉수대 터)-남산 케이블카 승강장-잠두봉 포토아일랜드-한양도성 유적전시관(건립 중)-안중근 의사 기념관-백범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산(목멱산) 구간은 트래킹을 하며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운동기구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남산(목멱산) 구간을 걷다 보면 N서울타워와 백범광장 일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산(목멱산) 구간은 장충체육관 방면, 순환버스정류장 방면, 남산 케이블카 방면, 숭례문 방면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본인의 현재 위치에 따라 접근하기 편한 방향을 선택해 남산(목멱산) 구간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저희 6팀은 보다 생생한 전달을 위해 한양도성 순성길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1. 한양도성길을 걷고 계신 소감이 어떤가요?

A1. 너무 좋네요. 자연경관도 수려하고 서울에서 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남산(목멱산) 구간을 방문해보니 처음 온 길도 있어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Q2. 혹시 걸으시면서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A2.  표지판을 통해 길 안내가 잘 되어 있어 걸으면서 불편했던 점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걷길을 걷다 보면 어떤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걷기 운동은 근육량과 관절, 순환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르몬 분비를 통해 우울증을 완화시키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걷기 운동을 하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우울감을 줄여줍니다.

 

식욕조절 호르몬인 그렐린이 나와 공복감을 조절해주기도 하며

저녁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도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걷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운동 방법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먼저 시선을 전방 15도 정도로 멀리 바라보며 발의 뒤꿈치, 발바닥, 앞쪽으로 바닥을 구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척추를 곧게 펴고 걸어야 하는데요.

바른 자세가 아닐 경우 몸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목 디스크, 일자목, 근막통증 증후군의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잠들기 2~3시간 전에 운동을 한다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며

자신과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을 하면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운동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가을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6팀 송영재, 황석지, 김채원, 전현태였습니다.

 

 

 

 

송영재 Song Youngjae
E.rmadhrch1234@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전현태 Jeon Hyuntae
E.httv08@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김채원 Kim Chaewon
E.kcw010222@daum.net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황석지 Hwang Seokji
E.seokji7191@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