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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휘준입니다.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아시나요? 노원마들스타디움은 마들근린공원에 위치한 국제규격의 축구 전용 인조잔디 구장입니다.

2008년 완공 당시에는 충주 험멜과 노원구가 협약을 맺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충주 험멜과의 협약이 종료된 2011년부터는 K4리그에 소속된 서울 유나이티드(현: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k5리그에 소속된 FC새벽녘의 홈구장으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노원마들스타디움은 총 446석의 관중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들근린공원 내부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산책하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산책하는 시민은 걷기 운동을 하면서 폐 기능의 향상, 고혈압 예방,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누리며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까지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노원마들스타디움 내부에는 관리사무소, 본부석, 공연 무대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방송 송출은 물론 각종 행사 개최도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라커룸, 샤워장 등은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FC새벽녘 선수들의 편의를 상승시켜주는 시설입니다.

또한 4개의 조명탑이 세워져 있어서 야간 훈련 및 야간 경기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K1, K2에 소속된 프로팀의 스타디움에 비해서는 규모, 시설 등에서 부족할지 모르지만

노원마들스타디움이 보유한 시설도 스타디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노원마들스타디움은 일반 시민들도 사용 가능한 구장입니다.

축구장의 경우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사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지만 이용료는 차이가 있습니다.

평일 주간은 55000 원, 평일 야간은 71500 원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주간과 야간 모두 71500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야간 사용 시에는 조명탑 사용료 1시간당 11000 원이 부과됩니다.


사진 출처 :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이용하고자 하는 서울시민 혹은 팀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우선, 인터넷 팀 등록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팀 등록 승인을 받습니다.

그 이후 사용 신청을 하고 사용료 결제를 하면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예약 절차 및 사용료는 노원구서비스공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이용하기 전에 안전 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주셔야 하는데요.

먼저 운동에 적합한 복장 및 운동화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운동을 하기 전 컨디션과 체력 수준을 점검 후 준비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탈수, 열사병, 저혈당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가벼운 복장 및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운동을 하던 중 신체에 이상 현상이나 불편감, 통증이 나타날 경우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기타 근골격계 이상이 있거나 음주를 한 경우, 심신허약자, 임산부 등은 노원마들스타디움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노원마들스타디움에는 반려견과 함께 뛰며 운동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역사의 주요 사건을 담고 있는 역사의 길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반려견 놀이터의 경우 이용 규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강제 퇴장된다고 하니, 이용 전 반드시 규칙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의 길은 측우기, 기와, 양부일구 등의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며 산책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노원마들스타디움은 서울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되면 우리 모두 노원마들스타디움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노원마들근린공원에서 산책하면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FC새벽녘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겁니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휘준이었습니다.

한휘준 Han Hwijun
E.dan507@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