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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최한비입니다.
TV를 보다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뷰의 산이나 아름다운 분위기의 공원을 마주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죠!
그럴 때 ‘아, 저긴 어디지?’ 하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인기 프로그램에 나온 산과 공원, 그리고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관악산


관악산(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MBC의 인기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관악산입니다.

배우 이시언이 뛰어난 등반 실력으로 ‘관악산 청설모’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특히, 멋진 낭떠러지 뷰를 자랑하는 산 정상에서 마치 자연인이 된 듯한

유쾌한 상황극은 시청자들의 발걸음을 관악산으로 향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방송에 등장한 등산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대 입구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학교를 지나쳐 가다 보면 깨끗한 계곡과 함께 관악산 입구가 나옵니다.

걷다 보면 ‘도란도란 걷는 길’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가다 보면 ‘돌산 국기봉’이 있습니다.

바로 방송에서 ‘관악산 집’으로 소개된 돌집이 있는 곳이죠!

운이 좋으면 가는 길에 방송에서처럼 청설모도 볼 수 있답니다!

 

배우 이시언이 선택한 이 코스는 비교적 쉬운 코스로,

실제로 등산을 즐겨하는 그는 정상까지 오르는 데에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는데요.

등산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 등산 초보 분들께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성인 남녀 평균 몸무게인 72.7kg, 57.8kg으로 계산해 보았을 때,

1시간 등산할 때에 소모되는 칼로리는 각각 572.5kcal, 455.1kcal가 됩니다.

 

특히 등산은 당뇨병과 약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관악산에서 함께 등산을 시작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낙산공원


낙산공원(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길 41
)                                

두 번째는, 매니저와 함께 스타들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낙산공원입니다.

대구가 고향인 연예인에게 매니저가 서울 투어를 시켜주며 좋은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낙산공원’입니다. 방송에도 나왔듯 낙타의 등을 닮아 낙산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동대문과 대학로로 이어져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어떤 코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화동 벽화마을로 갈 수도, 한적한 도심 속 숲길을 걸을 수도,

외부 성곽을 보며 과거로의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혜화역과 동대문역, 창신역과 가까워 어디서 내리든 도보로 낙산공원까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낙산을 오르는 것 자체도 훌륭한 운동이지만, 공원 후문의 놀이광장과 혜화역 방면의 3개의 전망광장에는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도 알맞은 곳이에요!

특히 이곳의 야경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싶은 커플에게 추천합니다!

 

 

남산공원


남산공원(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231
)                                

마지막으로 소개할 장소는 2020년 겨울, 대한민국을 ‘박새로이 열풍’으로 몰고 간

‘이태원 클라쓰’에 나오는 남산공원입니다.

 

서울의 상징인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남산공원은 ‘이태원 클라쓰’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런닝맨’ 등

많은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이곳 역시 오르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지만, 서울의 중심답게 체육시설도 굉장히 많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장충어린이야구장을 비롯해 국궁장인 석호정부터 배드민턴장, 장충테니스장 등

무려 27개소의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니 정말 놀랍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즐기는 운동으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에는 산책만 한 게 없는데요.

괜히 박새로이가 몇 번씩이나 방문한 곳이 아니겠죠?

남산공원의 찬연한 풍경을 보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 남산타워가 짜잔~ 나타난답니다!

특히, 상체를 펴고 자신감 있게 걸으면 운동 효과도 배가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렇게 오늘 ‘나 혼자 산다’의 관악산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의 낙산공원, ‘이태원 클라쓰’의 남산공원까지 알아보았는데요.

TV를 보며 생겼던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그렇다면 서울의 아름다운 산과 공원에서 즐기는 운동이 여러분에게 소소한 행복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엔 또 다른 곳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최한비였습니다.

최한비 Choi Hanbi
E.choionerain@ewhain.net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