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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서종우 기자입니다.

실내 운동을 마음 편히 하기 힘든 요즘, 운동에 대한 갈증이 많으시죠?

그러한 마음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서울 시내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많은 종류의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중랑천 체육공원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중랑천제1체육공원(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 24-1
)                                

 

중랑천은 경기도 양주시에서 시작하여 서울을 향해 남쪽으로 내려오는 하천이며,

성동구에서 청계천과 만나 한강으로 합류합니다.


중랑천에서는 많은 야외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한강 둔치를 따라 수많은 한강공원이 있듯이, 중랑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랑천 양 옆으로 여러 체육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랑천 제1체육공원은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3가지의 운동 시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파크 골프장입니다. 실제 골프장보다는 작지만,

가볍게 골프를 즐기기에는 충분히 넓고 좋은 장소입니다.

많은 골프 기술을 선보이지는 못하겠지만 퍼팅이나 가벼운 샷 정도를 칠 수 있습니다.


 

                                                                         

(상) 사진 출처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두 번째 시설은 테니스장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이곳에서는 두 코트의 야외 테니스장이 있습니다.

경기 도중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도 있습니다.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체육시설은 게이트볼장입니다.

아쉽지만 사진으로 보시는 바와 같이 게이트볼장에 출입금지 현수막이 둘러져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운영이 재개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합니다.



중랑천 제2체육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자전거길 옆으로 조성되어 있는 장미정원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맞은편에는 동대문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말농장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작물을 심어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도중 다양한 종류의 꽃들도 심어져 있어서 눈과 몸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 사진 출처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중랑천 제2체육공원은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족구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직접 들어가 보지는 못 하고 다음과 같이 밖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습니다.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중랑천 제3체육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밭의 풋살장을 볼 수 있었는데요.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체육시설들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운동을 중랑천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길과 보행길이 중랑천을 따라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중랑천변 어느 곳에서나 조깅과 자전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인라인을 탈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운동할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도 딱 맞는 곳인 것 같습니다.

소개해드린 중랑천 체육공원의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예약을 통해 경기장을 대관해야 합니다.

경기장 대관은 동대문구 통합 예약 누리집에 들어가셔서 안내사항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라 이용이 불가한 시설도 있으니 이용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중랑천 체육공원의 체육시설들과 중랑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심해지고 있고, 무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실내 운동이 아닌 야외 운동도 어려우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면서,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즐겁게 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4팀 서종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