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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6팀 황석지입니다.
계속된 폭염이 몰려오는 요즘, 다들 더워서 고생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푹푹 찌는 여름을 쭉쭉 이겨내는 운동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일사병과 열사병



7월만 해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여러 번 내려졌습니다.

이 더위는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푹푹 찌는 여름에 더 주의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 오후 1시에 찍은 햇볕사진

바로 일사병과 열사병입니다. 더위 먹었다는 말,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죠.

이 말이 바로 일사병 혹은 열사병입니다.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먼저 일사병은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 체온이 37~40℃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사병 증상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일사병은 보통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 빨리 회복되기도 합니다.

 

▲오후 6시에 가까운 시간, 기온은 여전히 35도

반면 열사병은 고온의 환경에서 열의 발산이 잘 되지 않아 체온조절중추가 그 기능을 상실한 경우입니다.

열사병 증상은 40℃ 이상의 높은 체온과 붉어진 얼굴로, 땀은 나지 않습니다. 구역질과 발작,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사병이 호전되지 않았을 때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더위를 느끼거나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는 즉시 서늘한 곳으로 피해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수분을 섭취해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수분 부족 증상




수분이 부족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이 바로 ‘탈수 증세’인데요,
높은 온도에 수분마저 부족하면 위에 언급한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분 부족으로 이뇨작용을 방해해 요로 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요즘, 하루에 물 2~3L를 챙겨 먹으며 건강관리를 해야겠네요!

그럼 이런 여름엔 야외 운동도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 아닙니다! 제가 지금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드릴게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실내 운동!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첫 번째 실내 운동은 바로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입니다!

집에 있는 책 몇 권으로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답니다. 먼저 두꺼운 책 3~4개를 쌓아 계단 높이의 턱을 만들어줍니다.

그 후 계단을 오르내리듯 책 위에 올라섰다, 내려오기를 반복하면 되는데요.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매우 힘들답니다.

작고 커버가 비닐인 책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두껍고 큰 책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운동을 할 때 소음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실내 운동 - 수건 스트레칭

 

다음으로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입니다. 집에 수건은 다들 있으시잖아요.

수건을 일자로 접어 양 끝을 잡고 기지개를 켜듯 위로 올립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스트레칭이 되지만, 유연하신 분들은 그 상태에서 팔을 뒤로 돌려

수건을 뒤쪽 허리로 가져가는 스트레칭도 해보세요!  몸이 쭉~ 늘어나며 시원함이 느껴진답니다.

마치 대형 찜기에 들어가 있는 듯한 요즘!

제가 알려드린 여름을 이겨내는 운동 방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6팀 황석지였습니다.

황석지 Hwang Seokji
E.seokji7191@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