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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7팀 남동현입니다. 요즘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와 코로나19 유행 속에 제대로 된 운동을 하기 쉽지 않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 서울시에서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서울특별시립 노원청소년센터입니다.






서울특별시립 노원청소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시설입니다.

또한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등의 운동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저녁 7시 30분까지(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시립노원청소년센터는 지하철 7호선 중계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넉넉한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총 3대의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셔틀버스 노선도와 애플리케이션(헬로버스) 사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센터에 방문했을 때, 7월 생활체육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이었고 8월 프로그램 접수가 한창이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서자 안내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안내를 받고 계셨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생활체육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농구, 실내 풋살, 탁구, 줌바 댄스, 음악 줄넘기, 필라테스, 수영, 헬스 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체육관이었습니다. 방문 당시 어린이 농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어린 친구들이 거리 두기를 한 채 코치님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 드리블과 슈팅 연습을 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농구는 접근성이 좋고 신체의 기본 능력이 모두 필요하며 체력과 민첩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운동입니다.

성장기 키 크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농구의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생활체육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찾아 헬스장으로 올라갔습니다.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각종 운동 기구, 덤벨 등 웬만한 헬스 기구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헬스는 개인 수준에 맞도록 운동 강도와 시간, 횟수 등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체중조절, 근력 향상, 내부 순환계 활동 향상 등 개인이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센터의 건강 헬스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너의 세심한 코칭을 받아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립노원청소년센터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수영장이었습니다. 수영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한눈에 봐도 시립노원청소년센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영 프로그램은 개인의 실력과 나이를 고려해 진도 내용을 달리하며 여러 반으로 나눠 편성돼 있습니다.

수영은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신체 전체가 골고루 운동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부력을 이용하므로 허리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노화로 뼈가 약해진 분들도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립노원청소년센터

한편, 시립노원청소년센터는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원유아스포츠단은 유아 체육 프로그램으로 수영과 유아 체육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5세에서 7세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즐겁게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시립노원청소년센터의 생활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밖에 나가기 두렵다면 시립노원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실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7팀 남동현이었습니다.

남동현 Nam Donghyeon
E.ndhyeon125@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