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여름 레포츠는 블롭점프입니다. 블롭점프는 수면 위의 에어백에서 사람을 공중에 띄우는 수상 레포츠인데요.

 널뛰기와 비슷한 원리로, 반대쪽 높은 곳에서 사람이 뛰어내리면 에어백 위 사람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놀이 기구입니다.

이용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고 헤드기어 등의 보호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한강에서는 수상 오토바이, 땅콩 보트,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여름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레포츠 관리자와의 인터뷰!

​

레포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여러분들을 위해 저희가 직접 한강에 나가 레포츠 관리자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Q1: 한강에서 즐기는 레포츠의 메리트/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 깨끗한 물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강 물이 더러워 보이지만 레포츠가 운영되는 곳의 물은 2 급수입니다. (원효대교 위쪽으론 물이 괜찮은 편입니다.)

​

Q2: 추천하는 한강 레포츠 종류는 무엇인가요?

A: 추천하자면 수상 스키, 요트, 오리배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더운 날씨에 오리배를 타면 배 내부가 뜨겁기 때문에 오히려 더 더울 수 있습니다.

​

Q3: 그러면 레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A: 요즘은 날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30도가 넘어가고 햇볕이 강할 때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강 주변 야경이 좋기 때문에 야간에 와서 즐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Q4: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있으신가요?

A: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 힘들죠. 이런 시국일수록 방역수칙도 최대한 준수하고 안전하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작년 6월까지는 마스크 벗는 사람들도 많았고 여기서 마스크를 챙겨주기도 했지만,

더 심해지다 보니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 주말 낮에는 아무리 더워도 꽉 차는 편인데 요즘엔 거리두기 4단계까지 격상되면서 사람들이 잘 찾지 않네요.

시원하고 재미있는 물놀이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다들 아시죠?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 없이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입수 전 준비운동은 필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은 물론,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위의 유의사항을 참고하셔서 우리 모두 안전하고 슬기롭게 여름을 보내기로 약속해요!

​

자세한 한강 레포츠 정보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민스포츠기자단 6팀 김채원, 전현태, 황석지, 송영재였습니다!

​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