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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휘준입니다.

스포츠는 프로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들도 스포츠라는 산물에 뛰어들어 경쟁을 펼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경기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죠. 이러한 스포츠의 광범위한 집단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울시는 ‘서울시민리그’라는 스포츠 경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아마추어들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것이죠.

서울시민리그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건강과 체력 증진 도모”를 표방하는 시민 스포츠 리그를 말하는데요. 서울시민이라면 얼마든지

참여 가능한 서울시민리그는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탁구, 족구, 복싱 등 우리에게 친숙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진입장벽이 낮고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고 있는 이상적인 리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축구’ 종목의 인기는 단연 으뜸이 아닐 수 없는데요. 2015년 첫해를 맞이한 이후 약 5년간 평균 참가자 수 5688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참가율을 달성했습니다.

2021년에도 약 70여 개의 팀이 출전을 앞두고 있어 축구 종목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축구는 왜 다른 종목에 비해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일까요? 답은 축구의 운동 효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축구는 근력, 근지구력 향상과 더불어 유산소 운동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기에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오랜 시간 꾸준히 하다 보면 민첩성과 순발력 요소도 발달되며 신경 발달에도 도움이 되니, 축구를 즐기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무엇보다 경기 내내 빠른 속도로 달리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도 축구의 인기 요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1 생활체육서울시민리그 축구리그(이하부터 서울시민축구리그로 줄여 서술)는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여성부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20세 이상이 출전하는 A조, 40세 이상이 출전하는 B조, 여성부인 C조로 구분되며 예선과 결선 각각 풀리그 방식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A조는 예선 80경기, 결선 15경기를 합쳐 총 95경기, B조는 총 47경기, C조는 총 23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니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두가 경쟁하는 생활체육시민 축구리그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개최된 서울시민 축구리그의 최강자는 단연 아랑FC입니다. 2017년도, 2018년도, 2019년도 모두 A조(20세 이상)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시민축구리그의 황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사실상 2021년도 서울시민축구리그는 어떤 팀이 아랑FC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느냐가 주된 화젯거리입니다.

서울시민축구리그는 지난 7월 19일에 참가 모집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 31일부터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과연 올해의 주인공은 어떤 팀이 될까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시민 축구리그가 서울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했기에 2021년도 서울시민축구리그에 대한 기대감은 더더욱 고조되어 가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서울시민축구리그는 서울시민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그늘과 같은 시원한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2021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1팀 한휘준이었습니다.

한휘준 Han Hwijun
E.dan507@naver.com
제3기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 본 게시글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