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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이의선입니다.

코로나19로 실내 운동시설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야외활동을 찾고 계신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 풍경을 즐기면서 가볍게 활동할 수 있는 등산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에는 산책로에 있는 단풍나무로 가을을 즐기셨다면 이번에는 높은 하늘과 가을 단풍으로 둘러싼 숲을 즐길 수 있는 관악산 등산은 어떠신가요?

 

 

 

 

이번에 소개하는 관악산 등산 코스는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코스로 관악산 공원에서 출발하여 연주대 부근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관악산공원 - 관악산 호수 공원 - 연주대 부근

저는 위에 적은 코스로 관악산을 즐겼는데요~

관악산을 거쳐 연주대 정상으로 가는 최단 코스를 원하시는 분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우선 등산하기 전에 등산 시 꼭 지켜야 할 수칙부터 살펴보았는데요!

혼자보다는 둘 이상이 안전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합니다.

위험한 곳에는 가지 않습니다.

어둡기 전에 산에서 내려옵니다.

안전을 위해 등산 장비를 준비합니다.

폭우, 태풍, 폭설 시 등산하지 않습니다.

등산 중 음주, 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체력과 건강에 맞는 등산을 합니다.

사고 발생 시 119, 산악구조대(1688-3119)에 연락합니다.

등산 시 자연을 보호하고 이웃을 배려합니다.

위에 적힌 수칙과 더불어 등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 역시 중요하니 등산 전 스트레칭 역시 잊지 말아 주세요!

 

 

 

더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수칙을 준수하며 출발지인 관악산 공원부터 산책했는데요.

길이 험하거나 경사지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며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서 지켜야 할 유의사항이 있는데요-!

공원 내 열매(밤, 도토리 등)를 가져가지 마세요.

밤, 도토리 등은 공원 내 야생동물의 소중한 먹이입니다.

현수막에 적힌 내용처럼 야생동물의 먹이를 가져가면 안 된다는 점을 유의하며 산책해야 합니다.

 

 

 

 

가을로 물든 나무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다 보면 관악산 호수 공원에 도착하는데요~

 

 

호수에는 오리와 물고기가

공원에는 가을 옷을 입은 나무가 있는데

이런 호수와 공원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울려 멋진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 호수를 지나 연주대로 가는 길을 찾는 건 어렵지 않은데요.

이정표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이정표만 보고 따라가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가을 풍경을 천천히 오랫동안 즐기고 싶어 등산 코스를 제4쉼터를 지나 연주대로 가는 코스로 선택했습니다~

 

 

 

 

쉼터를 가는 곳부터 등산 코스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부터는 길이 이전보다 경사졌기에 안전에 유의하며 걸어야 합니다.

특히 가을 낙엽이 떨어져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더욱더 유의해 주세요!

 

 

 

 

안전에 유의하며 연주대 부근으로 올라갈수록 더 멋진 가을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일몰과 함께 분위기 있는 가을 풍경과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가을 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등산을 하며 느낀 관악산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코스를 지정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며 단풍을 구경하고 싶을 땐 관악산 공원을, 탁 트인 가을 하늘을 감상하고 싶을 땐 연주대 정상을 선택하여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도심 속에서 높은 하늘과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악산 등산 코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가을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관악산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이의선이었습니다.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의 취재 내용은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