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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2020년 10월 거리 두기 1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8월 취재 예정이었던 노원구 리틀야구단 현장 취재를 10월에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취재하게 되는 리틀야구단이 어떤 곳인지 궁금도 하고 리틀야구단 지도자와 선수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가지고

노원구 리틀야구단을 방문하게 되었다.

 

 

 

 

 

 

 

 

 

노원구 리틀야구단 이중달 감독을 만나서 노원구 리틀야구단 구성과 역사에 대해서 먼저 듣게 되었다.

먼저 기자가 놀란 것은 노원구 리틀야구단이 32년이라는 것이었고, 32년 동안 야구단을 지킨 것이 이중달 감독이라는 것이었다.

야구 지도자 한 분이 리틀야구를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노원구 리틀야구단을 노원구의 응원 협찬으로 육성된 공인단체팀인데 현재 명예 단장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그리고 팀 단장은 송재혁 노원구 서울시의원이 맡아서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노원구 리틀야구단은 사단법인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팀으로써 국제 및 국내 전국 대회에 위상을 높이고 있으면 국제적으로 공인된 어린이 야구단으로서 학교 교육에 연장선에서 학생들 인성 지도와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야구단은 이중달 감독의 지도 철학인 즐거운 야구를 모터로 야구를 즐기면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었는데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성적을 보면 우승 22회, 준우승 30회, 그리고 3위 52회라는 놀라운 성적을 이루었다.

 

 

 



세계 리틀야구 아시아대회 참가

 

두산베어스기 우승 시상식

 

 

32년 동안 400명 이상이 노원 리틀야구단에서 운동과 교육을 받았고 프로야구선수는 22명 배출하였고 현재 선수 활동을 하는 선수들은 한화 최진행, LG 김지용, 기아 서덕원 등

그리고 2019년 드래프트 지명된 양창섭(삼성), 이인혁(NC), 2020년 드래프트 지명 양찬열(두산), 정구범(NC), 2021년 드래프트 지명 조건희(LG), 이창용(삼성)을 배출해 낸 명문 리틀야구단이었다.

 

 

LG 윤지웅 선수와 함께

 

 

서울시 리틀야구단을 보면 구마다 1개 팀이 있고, 송파구와 노원구 경우는 인구수가 많아서 2개 팀이 있다고 한다. 노원구에는 상계동에 있는 노원 리틀야구단 B 팀이 몇 년 전부터 운영이 되고 있는데 이곳 감독도 노원 리틀야구단 출신이라고 한다.

리틀야구단은 전 세계 규정에 따라서 만 12세 이하 학생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고 한국으로 따지면 중1까지 리틀야구단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그 이후로는 중학교 야구팀에서 운동하면서 야구선수의 꿈을 이루어 간다고 한다.

리틀야구단이 야구선수만을 육성하는 발판이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야구가 가진 지덕체 교육을 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이 올바른 교육 통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다.

 

 

노원 리틀야구단 400명 이상 제자들이 야구선수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모두 자리를 잡고 각자 위치에서 삶을 잘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고 있는 이중달 감독은 리틀야구 효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을 해 주었다.

수비, 타격을 통한 집중력 향상 (학과에 도움), 야구를 통한 두뇌 적 투지 심과 두뇌 신경 발달,

선후배를 통하여 예의, 존중 공경함을 배우고, 야구 규칙을 통하여 규범을 익히게 되며, 야구 경기를 통하여 승부 근성과 협동심을 어려서부터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야구 통한 과학과 수학적 사고를 배우고, 파이팅을 통하여 발표력과 자신감이 증대되고, 불안감 및 우울증 감소와 열정적 체험적 성취도를 높이고, 캐치볼을 통하여 서로 간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고 그리 휴대폰 게임 정신적 공해보다는 건강과 키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리틀야구가 어린 학생들에게 얼마나 많은 유익을 주는지는 미국과 일본만을 보아도 수천수만 개의 리틀야구단이 몇백 년씩 운영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노원 리틀야구단에 참여하는 부모님과 잠깐 인터뷰를 해 보았는데 자녀가 리틀야구 전에는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인사도 못 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많이 탔지만, 노원 리틀야구단에 3학년 때부터 참여를 하면서 성격이 외향적인 부분도 많이 생기고 야구를 통해서 예의라는 부분을 배우고 익히면서 생활 속에 많은 변화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야구선수 꿈을 가지고 선수 반에서 주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중달 감독 야구 철학 즐거운 야구가 참가 학생들이 즐겁게 야구 경기를 하면서도 교육할 것은 교육을 해주고, 운동할 때는 확실하게 운동을 하면서 성적까지 만들어 내는 노원 리틀야구단에 좋아서 중랑구에서 노원구로 이사까지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실감이 되는 순간이었다.

 

 

노원 리틀야구단 운영을 보면 월요일과 금요일은 학생들이 공부나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주고,

화, 수, 목 그리고 토, 일에 학생들 운동을 지도해 주고 있었다.

기본적인 스트레칭과 캐치볼과 타격과 투구 훈련 그리고 수비 훈련과 야구 이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체교육을 할 때는 완벽한 거리 두기를 통해서 학생들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었다.

 

 

투수 모션 훈련

 

 

내야 수비 자세훈련

 

 

운동전 스트레칭 

 

 

타격훈련 프로그램

 

 

 

 

교육 시 리틀야구선수단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노원 리틀야구단 특징 중에 하나는 동계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동계에도 노원구에서 훈련한다는 것이다. 많은 리틀야구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하러 가고 있지만, 노원 리틀야구단은 집에서 학생들이 부모님 케어 속에서 잘 성장할 수 있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게 해 주고 있었다.

그래서 봄에는 성적이 조금은 안 나지만 여름과 가을에는 성적을 내는 팀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자녀들을 직접 케어해 줌으로써 안심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고 무엇보다 리틀야구선수들 입장에서는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이다.

 

 

리틀야구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첫 번째는 육체적 성장이라고 한다. 특히 키 성장이 매우 중요한데 어릴 때 키 성장을 위해서는 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운동적인 부분에서는 유연성과 순발력을 키워주는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운동을 많이 해 줌으로써 순발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야구에 룰을 익히고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 그리고 인성을 갖추어서 올바른 생각과 협동심과 팀워크를 갖추어 나아가는 것 또한 리틀야구단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현재 노원 리틀야구단은 20여 명 선 수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선수 반 전에는 육성반에서 취미로 학생들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당현천 근린공원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노원구 리틀야구 훈련장 스케줄은 아래와 같다

화, 수, 목, 토, 일 = 저학년 (월, 금 ~ 공부 학습)

화, 수, 금, 토, 일 = 고학년 (월, 목 ~ 공부 학습)

노원구 중계동, 하계동. 월계동 그리고 공릉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노원 리틀야구단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은 노원 리틀야구단 이중달 감독(010-6321-5251) 연락을 주시면 친절하게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노원 리틀야구단 김동영 코치

 

노원 리틀야구단 주장 지호영

 

 

 

 

노원 리틀야구단을 취재하면서 학생들에게 물어보았다.

야구 좋아요? 야구 재미있어요? 학생들은 모두 야구가 좋고, 재미가 있다고 했다.

학생들이 야구를 통해서 행복해지고, 야구를 통해서 웃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곳

작은 야구장에서 32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리틀야구선수와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훈련하고 운동했던 작은 야구장을 바라보면서 이곳이 가진 의미는 무엇인가를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야구를 할 수 있는 곳, 야구선수라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곳, 야구를 통해서 선배와 후배 그리고 친구를 만난 곳, 야구를 통해서 자신을 만들어 나아간 곳

어릴 때 야구라는 추억을 만들어진 곳, 감독님과 코치님을 만난 곳

야구를 통해서 유니폼에 새겨진 노원구를 만난 곳 등등

노원구 리틀야구단이 가진 다양한 의미와 역할들을 하나로 함축하기가 정말 쉽지는 않았지만 기자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노원구 리틀야구단은 즐거움과 야구가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야구 즐거움과 실력을 함께 갖춘 노원구 리틀야구단” (1)

 

 “야구 즐거움과 실력을 함께 갖춘 노원구 리틀야구단” (2)

 

 

“야구 즐거움과 실력을 함께 갖춘 노원구 리틀야구단” (3)

 

?“야구 즐거움과 실력을 함께 갖춘 노원구 리틀야구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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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면, 야구가 좋아서 야구를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노원 리틀야구단 문을 한 번 노크해 보는 것은 어떤가를 생각해 보았다.

서울시에 노원 리틀야구단 같은 야구단이 구마다 있다고 하니까, 야구를 배우고 싶거나 하고 싶은 어린 야구 꿈나무들은 리틀야구단에 들어가서 야구를 통해서 지덕체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도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될 수 있겠다는 것을 이번 취재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지금까지 서울 운동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달려가는 핫둘핫둘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에 유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