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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집에서 하는 "타바타 요가" 소개

 

 

안녕하세요! 서울시민스포츠 기자단 2기 송혜연 기잡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아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 밀집 시설에 가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활 체육과는 많이 멀어졌죠.

이 기세에 따라 집에서 하는 트레이닝, "홈트레이닝"이 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사실 혼자서 꾸준히 오랫동안 운동을 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의지가 정말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작심삼일'을 경험한 분이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런 분들을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카카오 프로젝트 100"입니다!

 

 

 

 



카카오프로젝트 100은 100일 동안 목표를 가지고 서로의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을 응원하며 꾸준한 지속을 돕는 행동 변화 플랫폼입니다.

생활 체육과 같은 운동 분야뿐만 아니라 글쓰기, 일상 패턴 바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매니저들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데요.

저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카카오프로젝트100에서 집에서 하는 "타바타 요가" 프로젝트를 매니저로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바타는 최대 산소 섭취량의 170% 강도로 <20초 운동 + 10초 휴식> 루틴을 8세트 하는 운동입니다.

혈중 산소량을 회복시켜 호흡근과 심근을 강화하고 열량을 소모하는 방법으로 ‘4분의 기적’으로 다이어터들에게 주목받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신명나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유연성과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요가를 접목시켜 "타바타 요가"라고 이름 지어 봤습니다.

요가 매트와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는 전자기기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에 접근성 또한 높습니다.

활동 동작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

집에서 하는 "타바타 요가" 프로젝트 활동 진행 현황


 

총 3명의 참여자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9월 30일 현재 78%의 인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여자는 어플, 링크 두 가지 방법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인증을 할 때 짧은 소감 코멘트를 달거나 댓글을 다는 등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타바타 요가" 프로젝트 참여자 인터뷰

 

 

멤버 중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이는 해피채피님의 인터뷰를 들어봤습니다.

 

 

<해피채피님>

1. 프로젝트를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의지가 참 약하고 운동도 항상 다음부터, 내일부터 해야지 미룰 때가 참 많았는데, 100일 동안 일정한 금액을 걸고 나 스스로와 약속을 해서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 자체의 취지가 좋아 보여서 참여하게 됐어요. 그리고 무작정 힘들기만 한 필라테스나 요가보다는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하는 타바타가 재밌어 보이고 신기해 보이기도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춤춘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

 

 

2. 주로 언제 인증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시고, 매일 항상 느끼는 감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하는 편이고, 운동할 땐 힘들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싶다가도 40분 운동이 끝난 후 씻으면 정말 뿌듯해요. 확실히 한 번 하면 4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내가 운동을 엄청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어요.. 그래서 시작하는 게 두렵기도 하면서도 매일 어플 홈에 인증을 하라는 창이 뜨니까 인증을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아서 의지를 북돋아줘서 좋아요.

 

 

3.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20여 일이 지난 지금, 생활의 변화나 신체의 변화가 있으신가요?

건강이 안 좋았었는데, 실제로 혈당이 많이 내려갔어요. 꾸준한 운동이 가장 좋은데, 걷고 산책하는 운동뿐만 아니라 타바타 요가를 통해서도 균형 잡힌 몸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군살도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고,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어요. 아직은 매일매일 40분 동안 운동을 하는 게 가끔은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4. 프로젝트를 참가하며 느낀 전반적인 소감을 말해주세요.

사실 주변에서 퇴근하고 40분 동안 타바타 요가를 한다니까 그게 뭐냐고 관심을 가지거나 신청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요. 또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고민하다 신청일을 놓친 분들도 많고요. 언제든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해요.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과 앞으로의 포부

 

 

 

 

 

 

 

24일차를 맞은 지금, 인증률이 78%에 그친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직 100일 프로젝트 중 절반보다도 더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참여 인원 모두에게 좋은 습관을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바타와 요가 두 가지 모두를 40분 동안 해야 하다 보니까 운동을 아예 안 하던 분들에겐 시작하는 것조차 힘겹다는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무작정 힘들고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 영상을 공유하기보다는, 모두가 아는 노래로 지금보다 훨씬 더 신나게 타바타 운동을 할 수 있는 영상을 공유해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요가 영상 중에서 요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따라 하기 힘든 포즈는 제외하여 초반부터 무리를 주지 않게 할 생각입니다.

참여자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격려하는 것이 매니저인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저희 3인의 100일 프로젝트 안전하게 성공하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