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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2기 송용현입니다.

저는 요즘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카카오프로젝트100을 활용하여

매일 8천보를 걷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맑고 높은 하늘과 선선한 날씨로 생활 속 체육을 실천하기 딱 좋은 요즘,

산책하기 좋은 경의선 숲길을 프로젝트 참가자를 함께 걸어보았습니다.

 

 

 

 

 

 

자료 = 서울시 경의선숲길

 

 

버려진 철길을 공원으로 탈바꿈한 경의선 숲길은, 총 6.3km의 거리로 마포구에서 용산구까지 이어진 공원입니다.

저희는 경의선 숲길의 구간 중 서강대 역에서 공덕역 사이에 있는 신수·대흥·염리동 구간을 여러 번에 걸쳐 걸어보았습니다.

 

 

 

 

도심 속에 있다가 경의선 숲길에 들어서자, 탁 트인 시야 덕에 가슴이 후련해졌습니다.

선선한 날씨 속에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경의선 숲길은 전 구간에 걸쳐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즐기기에도 적합해 보입니다.

 

 

길을 따라 이어진 철길과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이 있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공원 양옆으로 외관이 예쁜 카페와 식당도 많아,

굳이 식음료를 즐기지 않아도 산책 간에 보는 눈이 즐거웠습니다.

 

 

 

 

 

 

숲길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고, 식물에 대해 설명하는 표지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경의선 숲길을 걸으며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경의선 숲길 내에 화장실이 있고, 중간중간에 개방화장실에 대한 안내도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프로젝트 참가자와 함께 대화를 하며 공덕역 부근까지 여유 있게 걸어보았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니 같은 구간을 3번은 왔다 갔다 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경의선 숲길을 걸으며 진행한 인터뷰 내용과 카카오프로젝트100 진행 현황입니다.

매일 8천보 프로젝트 참가자 인터뷰

Q. 프로젝트 참여 이전에 어디서, 어떻게 운동을 하셨나요?

A. 주로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했었어요. 올해 2월 코로나로 인해 체육관이 잠정 폐쇄된 이후 현재에는 홈트와 산책 그리고 따릉이 자전거 등으로 운동하고 있어요.

 

 

Q. 프로젝트 참여 이후 걸음수가 늘었나요?

A. 프로젝트 참여 이전에는 '몇 보 이상 걷겠다'라는 생각으로 걸어본 적이 없었는데, 프로젝트 참여 이후에는 반강제적으로 걷게 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걸음 수도 늘었어요(웃음).

 

 

Q. 경의선 숲길을 걸어본 적이 있나요?

A. 연남동 구간은 걷거나 피크닉을 가려고 많이 다녔어요. 그런데 신수·대흥·염리동 구간(서강대 역~공덕역)은 처음이에요. 연남동 구간처럼 분위기가 좋은데 비교적 한산해서 산책하러 자주 찾을 것 같아요.

 

 

Q. 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한다고 했는데, 주로 다니는 코스가 있나요?

A. 가좌역 인근 홍제천에서 시작해 망원 한강공원을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주로 다녀요. 자전거 도로가 잘 돼 있어서 자전거 타기가 수월해요.


카카오프로젝트100 '매일 8천보 걸어볼까요' 진행 현황

 

 

 

 

9월 7일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는 현재 16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총 6명이 참여하고 있고, 16일차까지 평균 인증률은 52%입니다.

초반 인증률이 저조하더라도 아직 한 달도 채 되지 않았기에,

참가자 모두 포기하지 않고 100일간 끝까지 노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생활 속 체육으로 하루 8천보씩 걸어보는 작은 실천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