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스포츠? 단연 배구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실내스포츠의 계절이 찾아옵니다!

오늘부터 11월에 매주 하나씩,

한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배구입니다.

신인 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 선수의 활약으로

배구 열기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요.

오늘은 배구 경기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구의 기본 규칙과 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배구 경기, 어떻게 진행할까요?

배구는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입니다.

경기는 총 5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1세트부터 4세트까지는 25점,

마지막 5세트는 15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세트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모든 세트에는 듀스(Deuce) 규칙이 적용돼요.

25점을 먼저 얻어야 하는 세트에서

24대 24가 되면,

이후 2점 차를 내는 팀이

그 세트를 가져가게 됩니다!

배구 포지션 알아보기

배구는 포지션이 매우 중요한 종목입니다.

선수들은 1번부터 6번까지의

자리를 지켜야 하며,

서브를 넣는 순간 정해진 위치를 벗어나면

포지션 폴트(Position Fault)로 실점하게 돼요.

배구의 포지션은 5개로 구분됩니다.

먼저 ‘세터(Setter)’는 상대 수비 위치를 파악해

공격 선수에게 공을 넘기는데요.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코트 위의 지휘자’라고 불립니다.

‘리베로(Libero)’는 수비 전문 선수로,

스파이크와 서브가 불가능해요.

혼자 유니폼이 다른 선수가 바로 리베로입니다.

‘미들 블로커(Middle Blocker)’는

중앙에서 블로킹을 담당하며

상대의 스파이크를 저지합니다.

보통 키가 큰 선수들이 맡는 포지션이에요.

 ‘아포짓 스파이커(Opposite Spiker)’는 오른쪽에서

수비보다 공격을 주로 하는 포지션입니다.

이때 ‘아포짓 스파이커’의 공격을 보조하고,

‘미들 블로커’의 블로킹을 보조하는 게

‘아웃사이드 히터(Outside Hitter)’입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인 만큼

공격, 수비, 지구력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야 합니다!

배구 용어 알아보기

배구에는 낯선 단어들이 참 많습니다.

처음 경기를 보면 해설이나 중계에서

무슨 뜻인지 궁금한 용어들이 자주 들리죠.

배구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 용어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리시브: 상대편 서브를 받아내는 것

-디그: 서브 이후 공격을 받아내는 것

-블로킹: 네트로 넘어오는 공을, 팔을 뻗어 막는 기술

-서브: 경기 시작 시 상대 팀에 공을 넣는 기술

-서브에이스: 서브한 공을

상대편이 받지 못해 득점하는 것

-페인트: 상대 팀 빈 곳에 공을 찔러 넣는 공격

-스파이크: 강하게 공을 내리치는 공격

-더블콘택트: 한 선수가 연속으로

공을 두 번 터치하는 반칙

-네트 오버: 경기자의 몸 일부가

네트를 넘어서 상대방 진영에서 볼에 닿은 경우

-네트 인: 볼이 네트에 터치된 이후에

상대 진영으로 넘어갔을 경우

-네트 터치: 경기 진행 중 신체의 일부분이

네트에 접촉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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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 프로 배구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에요.

배구에 관심이 생겼다면,

직접 경기장을 찾아가 응원해 보세요.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면

배구의 매력에 더 빠져들 수 있을 거예요!

핫둘핫둘서울은 다음 주,

또 다른 실내스포츠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과연 다음 주의 주인공은 어떤 종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