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로 나뉘며 세 종목은 칼의 형태, 공격할 수 있는 부위, 칼을 사용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
플뢰레와 에페는 ‘찌르기’만 할 수 있지만 사브르는 ‘베기’도 할 수 있습니다.

플뢰레는 몸통만 찌를 수 있지만, 에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찌르기가 가능합니다.
사브르는 상대의 허리 위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부위는 제한돼 있지만 베기가 가능해 박진감이 넘칩니다.

그러나 펜싱의 실상은 ‘찌르기’와 ‘베기’보다 ‘거리두기’가 더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의 칼끝은 곧바로 내 신체를 관통하기때문입니다.
상대의 위치를 파악한 후에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온 신경을 집중해서 조용히 움직이다 기회가 보이면 이내 공격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선전하며 효도 종목이라 불리는 펜싱, 올해 100회 전국체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