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6년의 절반이 지나가며 어느덧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 가장 짧은 날인
하지(夏至)를 맞이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다가올 여름휴가를 앞두고
더욱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만들고 싶은 당신에게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러닝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러너스테이션에서 러닝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이정원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이란?
서울시의 FUN ST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지하철 기반 러닝 지원 공간으로,
✅러닝 관련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탈의실과 파우더룸 등을 완비한
✅러너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여의나루역 개찰구 옆 러너스테이션의 모습 ©이정원
여의나루역 2번 출구를 따라 들어오면 역 개찰구를 지나기 전
러너들을 위한 공간, 러너스테이션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러너스테이션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러닝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본 경험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러닝퍼포먼스, 직접 참여해 보았습니다!
기자는 6월 19일 회차에 직접 참여해 보았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운동 활동이 주로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실내에서 보강운동과 스트레칭이 진행되었습니다.
러너스테이션 러닝퍼포먼스 유승엽 코치님과 프로그램 순서 소개 ©러너스테이션 공식 누리집
수업은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이신 유승엽 코치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의 시작에 앞서, 평소 러닝과 관련한 궁금증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참가자들은 러닝 할 때의 호흡 방법, 마라톤 대회 대비 훈련 방법, 회복 운동 방법 등
여러 고민을 적극적으로 털어놓으며 열정 넘치는 질문들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열정 넘치는 분위기에 이어, 유승엽 코치님은 러닝화의 중요성과,
끈을 묶고 푸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고 있는 참가자들과 유승엽 코치의 모습 ©(좌)@run_bell, (우)이정원
그리고 끈을 잘 묶는 것부터가 부상으로부터의 방지와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한 시작이라는 것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다 같이 코치님께 배운 방법대로 각자 러닝화를 묶고,
본격적인 러닝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팔 치기', 이렇게 해야 합니다!
첫 운동으로는 기본 중의 기본인 '팔 치기' 동작이었습니다.
코치님은,
✅어깨의 개입을 줄이기 위해 양팔은 일자가 아니라 사선으로
✅앞뒤로 팔이 지나갈 때는 추진력을 얻어서
✅팔이 나의 몸과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올라올 때는 가볍게 가슴에 붙이고
✅뒤로 갈 때 팔을 조금씩 펴면서
팔을 칠 수 있도록 강조하셨습니다.
팔 치기와 균형감 익히는 동작을 지도하고 있는 유승엽 코치의 모습 © @run_bell
팔 치기 기본자세 교정은 코치님이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
받았던 교육이라 소중한 운동 과정이라는 진심이 담긴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러닝에 있어서 팔 치기가 중요한 이유는 운동 거리와 관계없이
최대한 힘을 낭비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을 더해주시며
직접 몸으로 한번, 머리로 한번 기본자세인 팔 치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몸이 예열된 후 근력 보강 운동으로 넘어갔습니다.
코치님 차라리 러닝 할래요! 너무 힘들어요
본격적으로 진행된 운동에서는 런지, 스쿼트 자세, 종아리 보강 운동 등
다양한 하체 위주의 근력운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운동이라 그런지
운동 난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것에 비해
참여자들은 수업이 끝나가자 땀을 뻘뻘 흘리기도 했습니다.
러닝퍼포머스 프로그램이 진행된 러너스테이션 내부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주변 개찰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참가자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모습에 유쾌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