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에 철인 3종 경기에 여러 번 출전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 행사는 큰 부담 없이 신청했습니다.
기록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즐기는 행사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라는 이름에 맞게
치열한 경쟁이라기보단,
어른들 체육대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기록 단축이나 순위 경쟁보다는
가족, 친구, 동호회 단위로 참여해 함께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주변 참가자들도 경쟁보다는
"완주만 하자", "천천히 가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상급 코스 참가자는 바디슈트를 현장에서 대여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비 준비는 비교적 잘 되어 있었고 참가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영 구간에서는 현장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차례로 입수를 준비했습니다.
한강에서 직접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인 만큼,
처음 참가하는 분들의 기대와 긴장감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가볍게 몸을 풀며 입수를 준비한 뒤 본격적인 코스를 시작했습니다.
인원 확인과 안전 관리를 위해
참가자들은 약 10명씩 나뉘어 순차적으로 입수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입수 전 안전 수칙을 꼼꼼하게 안내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출발선 주변에서는 기대와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졌으며,
처음 한강 수영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안내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차례로 한강에 입수하며 본격적인 코스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