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7기 김정우입니다.
저는 지난 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초급자와 상급자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코스의 난이도는 다르지만,
‘쉬엄쉬엄’이라는 이름처럼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였습니다.
그렇다면 참가자들은 한강에서 어떤 방식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즐겼을까요?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이날 뚝섬한강공원은 대회 참가자들과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며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행사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체험 부스에서 웃음꽃을 피우고, 어른들은 한강 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경기를 응원하며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메인 행사에 돌아보기 전 먼저 부스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
체험 프로그램, 체험 부스, 홍보 부스 등 총 27개의 부스가 운영되었고
저는 그중에서도 서울특별시 의사회와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의사회에서는 족저압과 악력을 측정했는데요
악력 측정에서 1등을 했습니다 !
(최근 턱걸이를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요. )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에서는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에 대한 열량과 나트륨 함량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짬뽕을 좋아하는데 예상대로 소금이 6.7g이나 함유됐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평소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열량과 나트륨 함량을 알아보고 줄이는 것이 좋겠죠 ?

단 두 개의 부스만 체험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많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즐거움을 더한 서울특별시의 세심한 준비와 노력이 느껴집니다 !

이어서 수영 경기가 열리는 행사장에 도착했는데요 !
현장에는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가자의 실력에 따라 초급자와 상급자 코스가 구분되어,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초급자 1은 뚝섬 수영장에서 200m
초급자 2은 한강수상안전교육장에서 300m
상급자는 잠실수중보 남단 ~ 잠실수중보 북단에서 1km 진행됐습니다.

다음으로는 달리기 종목을 위해 몸을 푸는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초급자 1,2는 뚝섬한강공원 서울윈드서핑장 ~ 올림픽 대교 하부 5km
상급자는 뚝섬한강공원 서울윈드서핑장 ~ 광진정보도서관 인근 or 잠실수중보 북단 ~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10km
진행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코스를 방문했습니다.
혹시 무엇인가 특별한 점이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참가자들은 개인 자전거가 아닌,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를 이용해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자전거를 사용함으로써
장비에 따른 기록 차이 없이 오직 두 다리의 힘만으로 공정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초급자 1, 2는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인근 ~ 용비교 로터리 10km
상급자는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인근 ~ 반포대교 or 잠실수중보 북단 ~ 한남역 인근 공터 20km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가 다녀온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참가자 수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주변 지인들 중에는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사이트에 접속해 웨이팅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경쟁’보다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점이 다른 철인 3종 경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는데요.
그 덕분에 생활체육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듯했습니다.
올해 참가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년을 꼭 노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핫둘기자단 7기 김정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