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6기 김윤아입니다.
위촉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0개월이 지나
핫둘기자단 6기 끝을 향하고 있어요
핫둘기자단으로서는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임기는 12월 31일까지지만
기자님들 일정에 맞춰 조금 앞당겨
핫둘기자단 6기 해단식에 다녀왔습니다 !

제일 먼저 도착해버려서
환영 배너도 아직 대기 중이었어요.
생수, 레몬 마들렌, 해단식 순서,
그리고 깜짝 선물 . . .
해단식 순서는
1. 기자단 활동 영상 감상
2. 기자단 활동 내용 및 성과 발표
3. 수료증 수여 및 시상
4. 활동 소감 발표
5. 기념촬영
6.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담당자님들의 인사말씀 후 바로
준비해 주신 활동 영상을 보는데
진짜 10개월이 지나간 게 드디어 체감이 됐어요
4월에 같이 여의도에서 현장취재하고
5월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취재하고
6월에는 뚝섬에서 취재하고..
시간 참 빠르네요
매번 블로그 작성해서 흔적이 남아있다지만
현장감 담긴 생생한 영상은 못 이기는 것 같아요
벌써 그때가 그리워지면 어떡하죠 ~ㅋㅋ


1조는 항상 제일 첫 순서인 것 같아요.
발대식에서도 헐레벌떡 나가서 임명장 받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급하게 나가 수료증 받고
1조 기념촬영하고 들어왔습니다 |ꒉ:)و ̑̑

모든 기자님들이 수료증을 받고 나서는
이제 활동 우수조, 우수기자 수상이 시작됩니다..
부문별로 다양한 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떨리는 순간이었어요 (약간 기대)
팀 취재 꽤나 열심히 하고 왔거든요.
결과는 . . ! ?

3등으로 장려상 받았답니다!!
10만원 국민관광상품권도 함께 받았어요.
저희 조는 원고와 숏폼을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롱폼에 더 큰 점수를 주신 듯했습니다.
장려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별로 대표 한 명씩 활동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단체 기념촬영으로 해단식은 마무리 됐어요.
매 모임마다 기념촬영시간을 갖곤 했는데
이 미소와 파이팅 포즈도 이제 마지막이라니 ~~
시원섭섭하네요 т ̫ т

막 헬스를 시작한 저에게 스포츠를 주제로
글을 쓰는 건 꽤나 어려운 일이었는데요,
핫둘기자단을 하지 않으면 관심 갖지 않았을
서울시의 다양한 생활체육 이벤트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생활체육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상기시킬 수 있는 활동이었어요.
블로그 운영은 했지만 글과는 멀다고 생각했던 저인데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며
다양한 원고를 작성하며 작문에 겁먹지 않게 됐고,
마감 기한에 맞춰 글을 써보기도 한 경험이
여러모로 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 활동이었다고 생각해요.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지만
항상 끝에는 새로운 시작이 따른다는 것,
핫둘기자단 6기 활동이 끝난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잘 해내는 사람이 되기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핫둘기자단 6기 김윤아였습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