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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3조입니다.

지난 8월 21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서울대 무용부제60회 정기공연 Re:play를 취재하고 왔습니다!

 

seoul national University Re:play
어쩌고 저쩌고>는


Re:play는 총 8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용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분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도 있었습니다  

이제 공연 내용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라 바야데르> 중 니키아 바리에이션

정윤서

 

작품의 내용이 정

<라 바야데르> 2막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 제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사원의 무희 '니키아'와 용맹한 장군 '솔로르'는 서로 사랑하지만, '솔로르'는 신분 차이와 권력에 못이겨 '감자티' 공주와 결혼하게 됩니다.

'니키아'는 배신의 슬픔을 안은 채, 거들의 결혼식에서 결혼을 축복하는 춤을 추고, 춤을 추던 중 꽃바구니를 선물 받습니다. '니키아'는 '라자왕'과 '감자티'가 그녀를 죽이려 독사를 숨겨 보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솔로르'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보냈다고 믿으며 기쁨의 춤을 춥니다.

이번 공연에선 이러한 '니키아'의 기쁨의 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부채산조, 杏

김민지, 악사_이소정, 노동혁

 

해지지 않은 공연입

<부채산조, 杏>은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까지 엮은산조춤으로 여인의 은은하고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무용부 김민지 님의 유년의 그리움을 담은, 밝은 햇살은빛 살구를 닮은 은행나무 한 그루를 표현한 아름다운 춤과 함께 두 악사가 함께 하는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토닥토닥

장윤진, 정윤서

 

니다. 공연 직전 관객
의 사연을 받아 즉석에서
 

<토닥토닥>'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연이었습니다.

누구나 하나쯤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나아가는 길에 어느샌가 그것이 무거워져 있을 때도, 불어난 희망이 두려워 두 눈을 질끈 감더라도, 내가 멀어진 것 같더라도,단지 소중하다는 이유만으로 품고 싶은 '희망'에 대해 두 무용수가 함께 아름다운 춤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4. 당신의 사연을 어쩌고 저쩌고

홍호림, 안준영

 

춤을 구성하고, 이에
맞는 노래까지 관객
 

 

<당신의 사연을 어쩌고 저쩌고>작품의 내용이 정해지지 않은 공연입니다. 공연 직전 관객의 사연을 받아 즉석에서 춤을 구성하고, 이에 맞는 노래까지 관객에게 추천받아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공연이기도 했습니다 !

즉석에서 3분 만에 춤을 짜내고, 노래를 추천 받아 3분 만에 노래에 맞는 춤으로 구성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고, 또 다른 세계를 엿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5. 학

이소은

 

에게 추천받아 공연을
 

<학>유치환 시인의 '학'이라는 시를 토대로 만들어진 공연입니다.

유치환 <학>

깃은 남루하여 올빼미처럼 춥고

자랑은 호을로 높으로 슬프기만 하여

내 타고남이 차라리 욕되도다

어둑한 저잣가에 지향 없이 서량이면

우러러 밤서리와 별빛을 이고

나는 한 오래기 갈대인 양

ㅡ마르는 학이로다

마치 한 마리의 학이 아름답게 춤추는 듯한 무용 공연이었습니다

6. 鄕愁 : Nostalgia

장윤진

 

진행하였습니다. 개인
적으로 가장 흥미로웠
 

<鄕愁 : Nostalgia>

'기억들이 내게 심한 몸내를 풍길 때

잠시 배이도록 내버려둔다

현재의 진심과 수긍과 의지와

배이고 섞여 나빴던 적 없었으니'

라는 내용을 토대로 진행되었습니다.

7. 한영숙류 태평무

홍예리

 

던 공연이기도 했습니다 !
즉석에서 3분 만에
 

 

 

<한영숙류 태평무>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담은 춤으로 궁중 풍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보여주며,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여 세계에 견줄 만큼 예술성이 뛰어난 춤입니다. 태평무는 경기도당굿의 원형적 장단과 확고한 기본춤의 토대와 함께 현란하게 펼쳐지는 춤 기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도의 기량을 필요로 하는 춤입니다.

8. 타악 놀음

양도일류 설장구춤_안준영, 도유정 | 박병천류 진도북춤_이소은, 김연수, 김민지 | 김묘선류 소고춤_정소연, 윤서영, 정우정, 이예진, 장윤진 | 악사_노동혁, 이준호, 임지우, 김단우, 김지영

타악 놀음은 세 개의 춤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양도일류 설장구춤


춤을 짜내고,
노래를 추천 받아

 

두 무용수가 함께 장구를 치며 흥겹게 다채로운 춤사위를 보였습니다  

2) 박병천류 진도북춤


3분 만에 노래에
맞는 춤으로

박병천류 진도북춤공연은 네 무용수가 경쾌한 소리를 내는 북을 이용하여 다양한 장단에 맞추어 북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김묘선류 소고춤


구성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고,

 

가장 많은 무용수가 참여한 공연이었습니다!

악사의 노래에 맞춰 소고를 이용한 춤을 추며, 보는 관객까지 즐겁게 하더라구요


이렇게 서울대학교 무용부 제60회 정기공연 Re:play를 취재해 보았습니다 :)

공연 마무리 후, 무용수 한 분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 영상은 핫둘핫둘서울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 ★ https://blog.naver.com/hot2hot2seoul

 

공연 영상과 무용수와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아 보았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핫둘기자단 2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