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체육관, ▲한강명산트레킹, ▲운동하는 서울광장, ▲7979 서울러닝크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종목별 스포츠 스타트 교실’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개 종목을 선정하여 해마다 스포츠 교실을 운영합니다.
'2024 종목별 스포츠스타트 교실' 중 하나인 ’2024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소개합니다.
소프트테니스 교실은 1기수(9월 7일~10월 5일), 2기수(10월 6일~10월 27일), 3기수(11월2일, 11월 30일) 매주 토요일, 일요일 한 회당 두 시간씩 총 7회 진행, 기수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장소는 노원구 수락산스포츠타운 소프트테니스장(3 코트 운영)에서 진행되며, 3기수 4회차 수업(11월 16일)은 ’제 16회 서울특별시 소프트테니스협회장기대회‘가 열리는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합니다.
전문 선수, 지도자, 그리고 서울시청 소프트테니스 팀(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됩니다.
□수업 내용
1회차: 안전 예방 교육, 이론 및 에티켓, 기초 자세
2회차: 기초 자세, 라켓 잡는 법, 스윙 배우기, 볼에 대한 이해, 기초 볼 던짐 훈련
3회차: 스윙 연습, 포 스트로크 배우기
4회차: 스윙/포 스트로크 연습, 백 스트로크 배우기
5회차: 스윙/포/백 스트로크 연습, 발리 배우기
6회차: 스윙 연습, 스트로크/발리 연습, 서브 배우기
7회차: 스윙 연습, 스트로크/발리 연습, 서브 연습, 난타 배우기, 미니게임 및 수료식
□소프트테니스란?
소프트테니스는 테니스를 바탕으로 하여 일본에서 발전된 테니스의 한 종류입니다. 소프트테니스는 일반 테니스와 비슷하며 소프트테니스와 테니스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과 몇 가지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큰 차이점으로는 소프트테니스공은 훨씬 부드러운 고무공이란 것입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은 테니스에 비해 부상의 염려가 적으며 특히 엘보우가 거의 없어 남녀노소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특히 테니스 동호인 중에서 연세가 있으신 분이나 여성분들이 최근 소프트테니스를 접하고 매력을 느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호인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서울시소프트테니스협회 제작 <소프트테니스> 안내 책자
지난 11월 9일(토) 노원구 수락산스포츠타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교실과, 11월 16일(토)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한 ’소프트테니스 스타트교실‘에 다녀왔습니다.
수업 시작 전 참가자들은 모여서 스트레칭을 포함하여 준비운동을 합니다.
또 4회차 수업에는 서울시 직장인운동경기부 서울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김태정 감독, 김우식, 박기현, 백홍준, 오재진, 이지성, 조성훈 선수)과 함께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시민들이 감독님께 직접 찾아가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고,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자세를 봐주고, 공을 던지며 함께 테니스를 쳤습니다.
이날 재능기부로 참여한 서울시청 김태정 감독은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종목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인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동호인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어 동참했다"라며 "더 많은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이 평생 운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하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재진 선수는 "소프트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분, 열정이 가득하신 분, 여러 사람들과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재미있었다."라며 "다음에도 사람들에게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을 알리고, 함께하는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우식 선수는 "소프트테니스에 처음 접하는 분들이 재밌게 잘 따라와 줘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처음 운동할 때가 생각이 나서 정말 재미있었고 뜻깊었다."라며 재능기부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지성 선수는 "소프트테니스를 하며 꿈을 키워온 꿈나무 시절이 많이 생각났다"라며, 또한 "아버지가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으로 활동하시고 계시기에 아버지 어머니를 가르쳐드리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섬세하게 알려 드리며 피드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드렸던 것 같다"라며 "서울 여러 구의 다양한 동호인 클럽 사람들을 보며 소프트테니스가 발전을 많이 하는 것이 흥미롭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동호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상계제일중학교 소프트테니스 팀 선생님, 그리고 서울 시청 감독님, 선수들에게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소프트테니스를 취미로 함께하는 데 있어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의 학부모님은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위해 신청했는데, 공도 말랑해서 부상 염려도 덜 하고, 아이들이 공을 보고 움직이고 뜀으로써 집중력도 향상된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