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윤영은 기자입니다.
요즘 날씨 갑자기 추워진 것 같은데요
지난주만 해도 가볍게 입으신 분들이 계셨는데
이번주부터는 패딩 입으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11월에는 핫둘기자단 기사로 청소년들의
풋살대회를 취재하고 왔습니다!
청소년 풋살대회 왕중왕전 정보가
인터넷에서 찾기 어려워서
기본정보도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전
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전은 이름 그대로
청소년들끼리 하는 풋살대회입니다.
지역별로 팀을 이뤄서 두 팀씩 경기를 한 후
올라가는 토너먼트 형식이에요.
매년 이맘때쯤(시원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는 대회인데요.
기본정보도 밑에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예선전: 오전 9시 30분 ~ 오후 1시 30분
점심식사: 오후 1시 30분 ~ 2시 30분
본선: 오후 2시 30분 ~ 4시
4시 이후로는 시상식이 진행돼서
전체적인 일정이 끝나는 시간은 대략
4시 반 ~ 5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중고등부 풋살 대회가 개최된 일요일에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열정적으로 운동한 중고등부 친구들의
풋살 현장 생생히 공유드리겠습니다~!
현장 분위기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해서 제 2,3 풋살장은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멀리서도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보이더라고요.
학생들의 대기장소인 여러 부스가 있었고
대회본부와 구급차도 준비돼있어서
본격적인 대회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제 2,3 풋살장을 사용하다보니 양쪽에서
동시에 두 경기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처음으로 본 경기는 은평구와 광진구였어요.
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밖에서 사진을 찍으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양팀 선수들끼리 인사를 하고
경기 시작 호루라기가 불리자마자
정말 열정적으로 학생들이 달렸습니다.
밖에서는 다른 팀들도 함께 응원하고 있었고,
코치님의 열렬한 코치 소리도 들리는데
저까지 신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슛과 방어 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안타깝게도 제가 있을때는는
골을 넣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3풋살장에서 경기하는 팀들도 구경했는데
역시나 골을 넣는 장면은 못 봤습니다.
(3풋살장으로 옮겨가니 2풋살장에서
골 넣고 환호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ㅎㅎ)
날씨가 좋았던 주말 덕분에 학생들 모두
컨디션이 좋아보였고 에너지도 넘쳤습니다.
풋살 좋아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 있을 풋살교실 왕중왕전에 참가해서
활기차게 운동하고 함께 경기하는
다른 친구들과 팀워크도 쌓으면 좋겠죠?
중고등부 풋살 선수들 덕분에 저까지
에너지 넘치는 주말이었습니다.
학생들의 기운을 받아 저도 이제 열정적인
운동을 하며 활기찬 운동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핫둘기자단 윤영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