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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러닝, 요즘 정말 핫한 운동이죠!

 

제 주변에도 러닝을 하는 지인들이 많아져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답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러너들의 성지, 

러너스테이션 다들 이용해 보셨나요?

 

​서울대학교에는 스포츠진흥원 소속으로 운영되는 여러 운동부들이 존재합니다
 

지난 4월, 

제1회 러너스테이션 조성을 기념해 개최되었던 

서울러너스페스티벌 다들 기억하시나요?

 

러너스테이션 개장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축구, 야구, 농구, 무용, 핸드볼 등을 즐기는 학내 구성원들이 오랜 역사를 지닌 각 운동부의 부원으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러너스테이션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을 러닝 하기에 정말 좋은 위치인 것 같아요.

 

서울대학교 육상부는빠른 사람들’이 아닌 ‘달리는 것이 좋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입니다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많이 들어오시는데요.

 

다른 출구로 들어오셔도 

러너스테이션으로 연결되어있으니 걱정 마세요~!

(저도 4번 출구로 들어왔답니다)

 

대신 2번 출구가 바로 트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나갈 때는 2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육상부원들은 매년 2~3회 전국단위의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요. 대회에서 일반인이 아닌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뛰며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경험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러너스테이션은 M1 & B1

이렇게 두 개의 층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B1)

본격적인 러너스 베이스캠프가 있습니다.

 

파우더룸, 탈의실 등이 모여있어요.

 

물품보관함

2024학년도 육상부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22학번 박다윤 학생은 학창시절부터 유망주로 촉망받던 선수입니다
 

M1층에는 이렇게 물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B1층에도 있지만, 더 여유 있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M1층 물품보관함을 추천드립니다.

 

<또타라커> 앱을 설치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보관함은 6시 ~ 24시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 외에는 물품 보관/찾기 불가능)

 

더불어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도 [2022년 제 51회 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200m 금메달] ,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대학부 400m 금메달] 등의 주목할만한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어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물품 보관함 반대쪽에는 이렇게 현재 습도와 강수량 등 날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기에 적합한 날씨인지 알 수 있어요.

 

서울대학교 육상부는 1970년대부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있는 운동부로 현재는 12명의 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러너스테이션 곳곳에는 러닝 욕구를 불태우는 문구들이 있었답니다.

 

육상부 부원들은 육상 비전공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2-3개정도의 전국대회에도 함께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본격적인 러너스테이션 공간인

러너스테이션 베이스캠프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러너스테이션 베이스캠프

재능을 알아보신 체육선생님께서 육상부 입단을 권유해주셔서 초등학교때부터 선수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B1층으로 내려오면

러너스 베이스캠프와 함께 파우더룸과 수유실, 탈의실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가량 이뤄집니다
 

왼쪽에는 랭킹존이 있었습니다.

 

랭킹존

전국 최초, 서울시에서 여의도 둘레길 8.4km를 랭킹존으로 지정하여 누구나 본인의 기록으로 다양한 러너들과 경쟁할 수 있는 곳!

랭킹존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런플> 앱 다운로드

 

2. 해당 미디어보드의 QR 코드 스캔

 

3. 레이스 진행 후 도착지 종료

 

4. 여의나루역 B1 랭킹보드에서 순위 확인!

 

러너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랭킹존이네요.

 

러닝 훈련, 보강 훈련, 웨이트 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순위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랭킹존을 이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지금껏 육상을 전공해온 선수들과만 함께 훈련해왔는데, 서울대학교 육상부 입부 이후 다양한 학우들과 운동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러너스 베이스캠프의 모습입니다.

 

러너스 베이스캠프

: 러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러닝 관련 다양한 소규모 교육이나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

무동력 트레드밀과 러닝 코스 확인, 러닝한컷,

스트레칭&러닝 가이드 프로그램 체험 등이 가능합니다.

 

 이 경험 자체가 저에게는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아무도 없었지만,

(공휴일 및 주말 미운영)

 

평일 16:00~20:30에는

요일별 러닝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러너가 

함께 달리는 가이드 러닝 클래스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어요.

 

다만 훈련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런플> 앱 혹은 '핫둘핫둘서울'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탈의실, 파우더룸

 더불어 저의 목표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선수생활, 후회하지 않게 마무리하는 것인데요. 고등학교때 세웠던 400m 개인최고기록을 깨보고 싶습니다 

 

러닝 전후 편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탈의실이 있습니다.

 

드넓은 운동장에서 함께 달리는 육상부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더위도 날아가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파우더룸이 있습니다.

완전 열려있는 게 아니라 가림막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이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러닝 목적이 아니더라도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나아가, 서울대학교 육상부의 계속될 도전에 대해서도 큰 응원 부탁드립니다
 

수유실까지 있어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러너스테이션!

 

 지금까지 서울생활체육 핫둘핫둘 기자단였습니다 

 

탈의실/파우더룸 옆에 

 이렇게 물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다시 위로 올라갈 필요 없이

편리하게 바로 이곳에 짐을 둘 수 있다는 장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 이동해야 했던 여의나루역의 긴 공간을 

이렇게 트렌디하게 꾸며놓은 것을 보니 새로웠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저도 미뤄왔던 러닝을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추천해준 코스로 한 번 달려봐야겠습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