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요즘 정말 핫한 운동이죠!
제 주변에도 러닝을 하는 지인들이 많아져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답니다.
여의도에 위치한 러너들의 성지,
러너스테이션 다들 이용해 보셨나요?
지난 4월,
제1회 러너스테이션 조성을 기념해 개최되었던
서울러너스페스티벌 다들 기억하시나요?
러너스테이션 개장 약 4개월이 지난 지금,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러너스테이션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을 러닝 하기에 정말 좋은 위치인 것 같아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많이 들어오시는데요.
다른 출구로 들어오셔도
러너스테이션으로 연결되어있으니 걱정 마세요~!
(저도 4번 출구로 들어왔답니다)
대신 2번 출구가 바로 트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나갈 때는 2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러너스테이션은 M1 & B1
이렇게 두 개의 층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B1)
본격적인 러너스 베이스캠프가 있습니다.
파우더룸, 탈의실 등이 모여있어요.
물품보관함
M1층에는 이렇게 물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B1층에도 있지만, 더 여유 있게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M1층 물품보관함을 추천드립니다.
<또타라커> 앱을 설치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보관함은 6시 ~ 24시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 외에는 물품 보관/찾기 불가능)
물품 보관함 반대쪽에는 이렇게 현재 습도와 강수량 등 날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기에 적합한 날씨인지 알 수 있어요.
러너스테이션 곳곳에는 러닝 욕구를 불태우는 문구들이 있었답니다.
이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본격적인 러너스테이션 공간인
러너스테이션 베이스캠프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러너스테이션 베이스캠프
B1층으로 내려오면
러너스 베이스캠프와 함께 파우더룸과 수유실, 탈의실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랭킹존이 있었습니다.
랭킹존
전국 최초, 서울시에서 여의도 둘레길 8.4km를 랭킹존으로 지정하여 누구나 본인의 기록으로 다양한 러너들과 경쟁할 수 있는 곳!
랭킹존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런플> 앱 다운로드
2. 해당 미디어보드의 QR 코드 스캔
3. 레이스 진행 후 도착지 종료
4. 여의나루역 B1 랭킹보드에서 순위 확인!
러너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랭킹존이네요.
순위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랭킹존을 이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러너스 베이스캠프의 모습입니다.
러너스 베이스캠프
: 러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러닝 관련 다양한 소규모 교육이나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
무동력 트레드밀과 러닝 코스 확인, 러닝한컷,
스트레칭&러닝 가이드 프로그램 체험 등이 가능합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아무도 없었지만,
(공휴일 및 주말 미운영)
평일 16:00~20:30에는
요일별 러닝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러너가
함께 달리는 가이드 러닝 클래스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고 있어요.
다만 훈련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런플> 앱 혹은 '핫둘핫둘서울'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탈의실, 파우더룸
러닝 전후 편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탈의실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파우더룸이 있습니다.
완전 열려있는 게 아니라 가림막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이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러닝 목적이 아니더라도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유실까지 있어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러너스테이션!
탈의실/파우더룸 옆에
이렇게 물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다시 위로 올라갈 필요 없이
편리하게 바로 이곳에 짐을 둘 수 있다는 장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 이동해야 했던 여의나루역의 긴 공간을
이렇게 트렌디하게 꾸며놓은 것을 보니 새로웠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저도 미뤄왔던 러닝을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추천해준 코스로 한 번 달려봐야겠습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