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둘기자단 6기 최정윤입니다.
여러분 보통 어느 한강공원을 주로 이용하시나요?
저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피크닉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요 오늘은 뚝섬한강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렸기 때문인데요!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뚝섬한강공원의 분위기도 너무 활기차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양역 7호선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0
자양역 3번 (혹은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행사 부스들과 해치가 맞이하고 있었습니다.대형 해치 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
화창한 하늘과 핑크색의 해치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정면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운영되었고 조금만 뒤로 돌아들어가면 츄러스, 크로플, 수박 화채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위치해있었습니다!
또한, 자전거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 이름 자체에 쉬엄쉬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따릉이로 경기한 참여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족 혹은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따뜻한 날씨와 한강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는데 정말 저까지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같은 푸른 하늘이 이렇게 펼쳐져있는데, 어떻게 집에만 있을 수 있나요 !!오늘 같은 날에 이런 좋은 행사가 열려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변무대 쪽에서는 한강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 무대에서 동작 시범을 보여주시면 따라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2명씩 짝을 지어 하는 동작들이 꽤 있어 상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쉽게 접하기 힘든 꽃들도 너무 많아서 한동안 멈춰 구경했습니다.
꽃 주변에 나비 몇마리들이 날아다니는 것까지 너무 낭만적이더라고요
특히, 다양한 다육식물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처음 보는 핑크색 다육식물은 고민하다가 내려놓았는데, 하나 구매할 것을 후회하는 중입니다.
수변무대 근처에서도 자전거 경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데, 경기에 참여한 시민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올해 안에는 꼭 배워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작가 정원 근처 풍경 사진입니다.올라가는 길이 막혀있어 정말 아쉬웠지만 이 근처에서도 충분히 예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MZ 세대들은 행사에 참여하면 인스타그램 혹은 SNS 업로드용 사진들을 열심히 촬영하는데, 이번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인스타그램 업로드에 참 좋은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라리움 만들기 클라스에는 직접 참여해보았습니다!
한타임에 20명씩, 무료로 진행되는 미니정원체험을 통해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볼 수 있었는데요.정말 어린 아이부터 할머님들까지 남녀노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색있는 식물들부터 귀여운 피규어들까지 활용하며 완성한 화분은 쇼핑백에 담아주셔서 집까지 안전하게 들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올해 처음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분위기를 즐기고 왔는데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에는 제가 참가자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에 참여해보았지만, 이번 행사가 가장 규모도 크고 매우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서울시의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게시글은 핫둘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서울시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