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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안녕하세요. 서울시민 스포츠 기자단 2기 박수진입니다.

최근 SNS에서 떠오르고 있는 '플로깅' 이라는 운동 방법을 아시나요?

플로깅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신 분도 계시지만 플로깅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제가 플로깅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플로깅이란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입니다.

즉,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 플로깅 활동이 조깅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스포츠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치 있는 스포츠 활동 플로깅,

이번 주말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2. 직접 플로깅을 체험해보자!

이렇게 플로깅이 얼마나 가치 있는 스포츠 활동인지 알았다면 직접 플로깅을 하러 가보아야겠죠?!

플로깅 활동을 가기 전, 어떤 스포츠를 즐기며 쓰레기를 주울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저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하여 북한산 둘레길 8코스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북한산 8코스는 북한산 생태공원부터 진관 생태다리까지 약 5.2km 거리며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되는

난이도 중에 해당하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제가 진행할 운동과 코스를 정했다면 다음으로는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물, 수건, 비닐봉지, 일회용 장갑

플로깅에 필요한 준비물은 위 4가지입니다.

운동하면서 보충해 주어야 할 물과 땀을 닦을 수건, 쓰레기를 주울 때 필요한 일회용 장갑과 쓰레기를 담을 봉투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8코스인 구름정원길에 들어서자마자 각종 종이컵들이 마구 버려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이컵뿐만 아니라 버려진 일회용 커피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쓰레기를 일회용 장갑이나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여 가져온 비닐봉지 안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쓰레기를 발견할 때마다 앉았다 일어났다 하니 운동효과가 배로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걷다 보니 이번에는 깨진 유리 조각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러한 유리들은 걷다가 넘어졌을 때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유리 조각들도 조심히 주어 비닐봉지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3. 느낀 점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많은 사람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둘레길 및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종이컵부터 휴지, 유리, 비닐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곳곳에 버려져 있어 놀랐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우니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자연을 위한 가치 있는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였던 것 같습니다.